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2일 사회연대경제기업 전용자금을 신설했다.
- 중기부는 창업부터 투자·판로까지 지원을 늘렸다.
- 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지역성장 주체로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초기창업패키지·팁스 등 성장 단계별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대기업 협력으로 판로 확대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자금을 신설한다. 창업부터 기술개발, 투자, 판로 개척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사회연대경제 성장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연대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뜻한다. 국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은 2016년 약 1만5000개에서 2024년 약 3만5000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정부는 지난 15일 제정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토대로 대통령 소속 위원회 등 범정부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부처별로 흩어진 사회연대금융과 공공판로, 통계 등 지원 기반을 정비하고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초기창업패키지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등을 활용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임팩트펀드와 보증 공급을 이어가고 전용자금도 신설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돕는다.
판로와 기업 간 협력도 확대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상생협력기금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협업을 촉진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과 연계한 국내외 기업·전문가 교류 행사도 추진한다.
올해 11월 중기부로 소관이 변경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성장도 지원한다.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을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하는 한편 소셜벤처의 개념과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별도 법률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주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혁신과 청년 인재, 국민 참여를 중심으로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고 통합돌봄·농어촌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 모델을 확산한다.
중기부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이나 고용이 연평균 5% 이상 증가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비중은 53.4%로 집계됐다. 일반 중소기업의 비중인 55%와 비슷한 수준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온 우리 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도 함께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