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및 상담 등 진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탈북 학생의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으로 역량 있는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해 총 2차로 나눠져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8.01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1차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직업체험관에서 신문사, 과학수사대, 로봇연구소 등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2차 캠프에서는 자기이해 활동과 직업 카드를 통한 세부 직업 탐색, 진로상담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리검사와 진로 설정 프로그램이 이뤄져 학생들이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미래를 뚜렷하게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탈북 학생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와 올바를 가치관으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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