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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7월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중무 대표이사 4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중무 대표는 2024년 7월까지 대표를 맡는다.
애큐온캐피탈은 이중무 대표는 안정적인 자산 성장 및 운영을 비롯해 지속가능(ESG)경영,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 협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융 위기 속에서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빠르게 대처했으며 ESG 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연결 기준 애큐온캐피탈 영업이익은 1889억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 지난해말 순이익은 1551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었다. 애큐온캐피탈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A등급 캐피탈에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중무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성장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비롯해 신규 시장 진출 등 중장기 가치 창출을 모색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위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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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사진=애큐온캐피탈] 2023.08.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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