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자활생산품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하반기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회 장터는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60여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하반기에는 9회를 계획하고 있다.
고창 자활생산품[사진=전북도] 2023.07.28 obliviate12@newspim.com |
하반기 순회장터서는 꽈배기, 누룽지, 천연두부, 귀리선식, 청국장, 초코파이, 홍삼액, 표고버섯, 굼벵이, 구운소금, 두부과자, 쌀과자 등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이 판매된다. 상반기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으로 선별했다.
이번 순회장터는 자활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가늠하고 판매를 촉진하여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또한 순회장터를 통해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자활상품의 인지도를 높여 자활사업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전북도는 앞으로 자활생산품 판매확대를 위한 생산품 품질 향상과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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