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삼청동 총리공관서 개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안전 대책도 다룰 예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복구 상황 및 재난 대응 체제 개편 추진 방향, 농축산물 피해지원 및 수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18 leehs@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상황과 대응 방향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피해지원과 수급 안정 방안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안전 대책도 논의한다.
고위당정협의회에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구자근 당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은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장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배석한다.
당정은 지난 23일 수해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나 계속되는 우천에 회의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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