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5일 대전시의사회와 함께 대전시 쪽방상담소를 찾아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생활인·노숙인을 위해 마스크, 소독제 등 개인 위생관리 비상키트 650개를 제작해 이날 전달했다. 또 대전시의사회와 함께 선풍기 20대도 추가 후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5일 대전시의사회와 함께 대전시 쪽방상담소를 찾아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3.07.26 gyun507@newspim.com |
공단은 충남 천안 희망쉼터와 충북 청주 성덕원과 같은 노숙인 자활시설에도 비상키트와 여름용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정일만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급자와 보험자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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