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 등 총 2회에 걸쳐 넌버벌 퍼포먼스 '아미고(ARMY GO!)'가 전주덕진예술회관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지난 2020년 초연한 넌버벌 퍼포먼스 '아미고'는 해외 군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아미고팀이 해외 원정을 떠나는 과정에서 낙오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아미고 공연[사진=전주시] 2023.07.25 obliviate12@newspim.com |
이 작품은 군대에서 있을 법한 상사와의 관계, 문제 해결의 방법 등을 출연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연기와 코미디로 풀어냈다. 극중 펼쳐지는 타악공연은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종대 타악연희원 아퀴 대표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작품으로 기획돼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다양한 초청공연을 통해 작품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부분을 수정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진행되며, 관람료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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