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위세아이텍, 방송통신대학교 '빅데이터 활용 AI 학습분석 서비스' 개발

기사입력 : 2023년07월24일 12:32

최종수정 : 2023년07월24일 12:3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분석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송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분석 개발(데이터허브시스템 구축 2차)은 ▲데이브허브 포털 내 데이터의 포괄적 활용 ▲데이터 분석 기반의 효율적 행정업무 지원 ▲방송대 학습자 학습행태 AI 분석을 통해 학습 지속요인 발굴과 평생고등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위세아이텍은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중심으로 학업지속에 영향을 주는 학생 학습활동 항목을 도출해 이와 유사한 학업패턴을 가진 재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는 'AI 기반 예측시스템'과 데이터허브 시스템을 활용해 행정업무와 수업에 필요한 학습자 데이터 시각화 화면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활용 사이트'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위세아이텍 로고. [로고=위세아이텍]

회사가 개발한 AI 기반 예측시스템은 데이터 기반의 교육정책과 효율적인 학습 분석 업무를 지원하고, 학생의 특성 파악을 통해 학업 권장과 성취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실제 AI 기반의 예측모델을 올해 3~5월의 방송대 학적 상태에 적용한 결과 96.03%의 높은 예측정확도를 나타냈다.

빅데이터 활용 사이트는 과목별 수강신청자 특성 분석, 학생 실태조사, 튜터 학습 활동 분석 등을 통해 학습 여건 개선 및 정책 개발에 활용된다. 위세아이텍은 사업 완료 후 1개월 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추가 지원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원격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분석 서비스 개발로 방송대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도록 유도하는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학업 능률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 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발에 힘써 우리나라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