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2건씩 참여 가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인 '빛축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대표 관광축제로 추진 중인 '빛축제'는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및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가 추진중인 '빛축제' 명칭 공모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7.23 goongeen@newspim.com |
올해 처음 개최하는 '빛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및 미디어파사드, 조형물 연출, LED 퍼포먼스 등 빛과 조화된 금강의 환상적인 모습으로 축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빛축제' 명칭은 세종시의 정체성이 담겨 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제안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2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최종 명칭은 내부심사와 선호도조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연계성·대중성·적합성·독창성이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다양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진서 시 관광진흥과장은 "빛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명칭으로 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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