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21일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한 경력배치와 교통통제 등 FTX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FTX는 지역 내 집중호우가 이어지고있는 상황을 가정해 지하차도 45곳에 기 지정된 담당 경찰관을 배치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대전경찰청은 21일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한 경력배치와 교통통제 등 FTX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7.21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갑천지하차도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침수상황을 가정해 인근 경력 지원출동, 교통통제 등 우회조치, 비상연락망을 통한 지자체 연락 및 배수펌프 수리 조치 등 훈련도 함께 마련됐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꼼꼼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지속적인 FTX 훈련을 통해 현장경찰관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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