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점검·차집관로 준설 병행… 하수도 역류 차단
벽제천 차집관로 정비공사·하수처리시설도 동시점검
고양시 관계자가 벽제천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07.21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요 하수처리 사업장인 벽제수질복원센터와 벽제천 차집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장마와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벽제수질복원센터와 벽제천 차집관로 현장을 확인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 안전사고 예방대책, 비상연락체계, 긴급복구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하수 악취를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28일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에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방류수가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관련 시설은 적정하게 설치되었는지, 기술관리인은 선임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수도 역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도시설물 점검, 차집관로 준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하천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고양시의 수질 오염 최소화 정책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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