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편리한 복지관 이용 위해 새 차량 마련
기존 버스 노후해 노인안전·배출가스문제 감안
박형덕(가운데) 동두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노인복지관 셔틀버스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07.20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새로 구입해 지난 19일 전달했다.
이번 노후 버스 교체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사용해온 셔틀버스가 노후해 안전상의 문제와 버스에서 발생 되는 배출가스로 인한 건강 유해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노인은 "마치 내가 새 차를 산 것처럼 기쁘다"면서 "지역 노인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동두천시와 복지관에 고맙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셔틀버스를 통해 노인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어져 다행스럽다"며 "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힘이 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더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창운 노인복지관장은 "안전한 복지관 이용을 위해 선제적으로 버스를 구입해 전달해준 동두천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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