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발생 우려지역 환경개선 사업 지원·실행·평가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남부경찰서는 20일 자치경찰추진위원회 으뜸터에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남부경찰서 청사 전경. 2023.07.20 goongeen@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과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가 참여했다. LH세종본부는 추후 사업추진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기부받아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벌인다.
세종시자치경찰추친위원회와 세종남부경찰서는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사업 진행 중에는 감독 및 사후 평가를 통해 내실있는 범죄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체감치안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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