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3일까지 5일간 개최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린 '뉴욕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미국 및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위한 전주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뉴욕 K-관광 로드쇼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열린 대형 한국관광 홍보 행사로 △K-컬처 체험존 운영 △방한상품 홍보 △국내 기업·지자체 한국홍보 쇼케이스 등으로 꾸며진다.
Center Plaza 부스 설치[사진=전주시] 2023.07.20 obliviate12@newspim.com |
특히 행사가 펼쳐지는 록펠러 센터는 사무공간과 주요 관광명소가 대거 밀집한 지역이여서 뉴욕 시민과 미국 및 글로벌 관광객 등 1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이번 로드쇼에서 행사장을 찾은 미국 등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이자 전통문화도시인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의 여행명소를 소개한 여행매거진 '트립풀 전주'와 'BT21 전주-완주 트립풀' 등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홍보하고, 비짓전주 인스타 팔로우 및 비짓전주 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 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태극선 부채와 전주 관광 BI를 활용한 굿즈 등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 물품을 부스 방문객에게 배부해 전주 방문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명희 관광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간직한 전주를 미국 관광시장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미국 관광객의 방한이 전주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