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향토사단 장병 수해복구 '한몫'

기사입력 : 2023년07월20일 10:22

최종수정 : 2023년07월20일 10:22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장병 10여 명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긴급 복구작업 등을 실시한 데 이어 20일에도 복구작업에 나선다.

2023.07.20 gojongwin@newspim.com

군부대 장병들의 피해복구 작업은 주택 뒤 사면이 유실되어 주택 피해 우려가 높은 곳으로 긴급하게 실시됐다.

육군 35사단은 청웅면을 비롯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 피해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임실군에 내린 비는 평균 450mm로 현재까지 공공시설 19건, 사유시설 2건, 농작물 16.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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