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경북 김천시 거주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18일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물품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4년도 경상북도 김천시 율곡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장찬옥(오른쪽)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지난 2017년도 김천시와 '사회복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로 현재까지 매년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 간 침구류 378채, 고령자 보행보조기 206대, 안전지팡이 770개 등 6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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