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거르는 어린이 발굴
동두천시 어린이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여름방학 중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어린이급식위원회는 동두천시 어린이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을 통해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동두천시가 2023년 제1회 어린이급식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07.19 atbodo@newspim.com |
지난 17일 열린 회의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외식업중앙회·영양교사·급식관리지원센터·시민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임교사·담당 공무원의 추천 받은 결식 우려 어린이들의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들이 있다"면서 "생활 주변에 결식이 우려되는 어린이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식이 우려되는 어린이에게 동두천시는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의 근로활동 등으로 토·일·공휴일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도 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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