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구시포 해수욕장에 설치된 친환경 경관조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시포항과 해수욕장 일원 친환경 경관조명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수박, 복분자, 바지락, 장어 등 고창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구시포해수욕장 경관조명[사진=고창군]2023.07.17 lbs0964@newspim.com |
경관조명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구시포의 자랑인 일몰을 본 뒤, 연이어 펼치지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구시포 오션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해변 에코플렌트와 더불어 구시포 해수욕장에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치근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경관조명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향후 관광객 호응도를 파악하여 내년에는 펜션단지내 조명 추가설치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구시포해수욕장 경관조명[사진=고창군]2023.07.17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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