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문화시설확충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매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 등급을 받은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 문화시설확충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대전시] 2023.07.09 gyun507@newspim.com |
위원회는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대전시 사례를 포함한 총 8건을 시․도편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화활력소,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로 오세요!' 슬로건 아래 조성한 생활문화센터가 지역활성화 유형 우수사례에 뽑혔다.
해당 사업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지상 1층과 4층에 연면적 655㎡규모로 주민자율공간 및 다목적홀 등을 조성했으며 총 사업비 13억9200만 원(국비 5억5700만 원, 시비 2억7800만 원, 구비 5억5700만 원)이 투입됐다.
대전시 서구 최초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문화센터 조성한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으로 대전시는 하반기 기관 표창과 함께 2024년 균특 예산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대전시는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사업의 홍보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