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이 8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임동면 마령리와 마을 주차장 옹벽이 붕괴해 차량 2대가 파손된 용상동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위로와 함께 빠른 복구방안을 모색했다. 권 시장은 "하루 속히 평온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안동 지역에 72mm(풍천 최대 93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령리 주민 4가구 4명이 산사태를 피해 긴급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사면유실, 도로침수, 나무 도복, 옹벽·축대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사진=안동시] 2023.07.0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