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할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육수요자 검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개원 예정인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할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중학생 19명과 초·중·고 교사 24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할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육수요자 검토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07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프로그램 장·단점과 개선사항을 찾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프로그램 내용과 방향성을 평가하고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도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 중구 문화동에 오는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건물 신축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인재를 양성에 앞장서며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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