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 7기 성과에 더해 무주다움을 키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믿고 보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상품 무주를 만드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10대 핵심추진 전략을 공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3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자연특별시 무주를 완성하기 위한 10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사진=무주군]2023.07.03 lbs0964@newspim.com |
우선 △1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국기원 무주 유치를 통한 태권도시티 완성 △무주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스마트 원예단지와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을 통한 첨단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최소한의 군민 생활안전망 강화와 의료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군민 모두의 행복도시 실현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청정 생활환경 조성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통한 지속발전 가능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을 품는 무주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자치, 공감하는 행정 추진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정치시대 실현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며 "무주군이 마주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요로운 무주의 미래를 향해 민선8기 무주호에 달린 희망의 돛을 더욱 힘차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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