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한 주택가에서 열린 '브루클린 데이' 연례 마을 행사 축제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
18세 여성과 20세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13~32세 연령의 28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에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총격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고 신원도 특정되지 않았다.
폴리스 라인이 쳐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총기난사 사건 현장. 2023.07.02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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