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솔로부터 그룹까지…7월 가요계 불붙은 컴백 대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여름은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로 인해 '가요계 성수기'로 불리는 만큼, 7월에는 솔로부터 4세대, 최정상 그룹들이 대거 컴백을 예고해 역대급 가요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 BTS 정국·산다라박·소유…솔로로 화려한 컴백

지난해부터 가요계는 4세대 걸그룹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에는 그룹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아티스트들이 컴백한다. 현재 정식 컴백일으 ㄹ정하진 않았지만 올여름 컴백 소식만으로 전 세계 팬들을 기대케 만든 K팝 대표 주자가 바로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과 제이홉의 군 입대로 인해 완전체 공백기가 생기면서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제이홉과 지민, RM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한 가운데, 정국 역시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앞서 정국은 지난 5월 '최단기간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 솔로 가수'로 월드 기네스 레코즈에 등재된 바 있다.

정국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와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한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로 이 같은 기록을 썼다. 정국이 해당 곡들로 10억 스트리밍에 걸린 기간은 409일이 걸린 만큼,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NE1 출신 산다라박은 데뷔 14주년을 맞아 내달 12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디지털 미니앨범으로 발매되는 이번 신보는 지난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그간 무대와 팬을 그리워했던 산다라박이 팬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앨범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산다라박 [사진=어비스컴퍼니] 2023.06.27 alice09@newspim.com

'원조 서머퀸'으로 불린 씨스타 출신 소유도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 짙은 감성을 들려준 소유는 3개월 만에 빠른 컴백을 확정지었다. 특히 앨범 단위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1집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 2세대부터 4세대까지…다채로운 7월 가요계

7월엔 유독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확정지었다. 그룹에서 솔로로 컴백하는 아티스트 외에도 2세대부터 4세대 대표 그룹들이 가요계 컴백대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재조명된 그룹 틴탑이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컴백을 앞두고 멤버 캡이 팀 탈퇴 및 은퇴를 선언하며 4인조로 재편됐으나, 이들은 새 앨범 '틴탑-포슈어(TEEN TOP-4SHO)'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휙' 작사에는 엑소, 몬스타엑스, 아이브, 레드벨벳 등 유명 스타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틴탑 [사진=티오피미디어] 2023.06.14 alice09@newspim.com

틴탑의 신보 '포슈어'는 당연하고 확실함을 표현하는 '포 슈어(For Sure)'를 뜻하는 말로, 이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확실하고 당연한 약속'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틴탑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내달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3세대 대표 그룹인 엑소도 내달 10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번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는 2021년 6월 스페셜 앨범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자, 2019년 11월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발매라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엑소는 '렛 미 인(Let Me In)'을 선공개했으며, 이 곡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33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또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는 물론, QQ뮤직 음악 지수 차트 1위,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3.06.27 alice09@newspim.com

지난해 가요계를 휩쓴 4세대 대표 그룹 뉴진스도 내달 21일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발매하는데 앞서 7월 7일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와 프롤로그 곡을 선공개하고 기선제압에 나설 전망이다.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등을 통해 음원차트 장기 집권에 성공한 만큼, 새 앨범으로 대선배들 컴백 사이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진스와 데뷔 동기인 엔믹스도 내달 11일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올해 3월 발표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érgo)'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200' 122위에 진입한 성과를 거뒀다. '엑스페르고'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들이 전작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초동 63만장이란 자체 기록을 세운 만큼, 새 앨범으로 어떤 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3.06.27 alice09@newspim.com

7월에는 NCT DREAM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컴백을 결정했다. 먼저 NCT DREAM은 정규 3집 'ISTJ'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비트박스(Beatbox)'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새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지난 19일 발매된 선공개곡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가 벅스, 바이브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막강한 파워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7월 컴백 대전은 그룹 있지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내달 31일 새 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으로 컴백하는 이들은 타이틀곡 '케이크(CAKE)'를 비롯한 6곡을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6집 '체셔(Cheshire)'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오는 만큼, 어떠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이처럼 7월에는 솔로부터 2세대, 3세대, 4세대 대표 그룹들이 대거 팬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8월에는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행사가 많이 준비된 만큼, 7월에 컴백해 방송 활동을 끝낸 후 성수기부터는 각종 페스티벌과 콘서트에 집중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어떤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팬과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