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9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치러진 제8회 항공문학상에는 시, 소설, 수필 3개 부문에서 총 778편이 접수됐다. 소설 '하늘 유목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 작품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문학으로 항공 여행 체험 및 관련 분야의 현장감 넘치는 삶을 소재로 한다. 단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는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시, 소설, 수필 3개 부문에서 1개 부문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항공문학상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총 50편을 선정해 1735만원의 상금과 부상(국제/국내선 왕복항공권 총 24매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국제선 항공권,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을 부여한다.
심사 결과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전문가의 1차 예심, 2차 본심을 거친후 누리집을 통해 10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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