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하나금융그룹,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10:55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10:55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 선순환 기여
의류 재판매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내재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하자는 의미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8회째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달 21일까지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등 하나금융그룹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해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임직원 뿐 아니라 고객들도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수 할 수 있다.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으로 선별작업을 거쳐 발달 장애인 고용 매장인 '숲스토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물류창고 작업 및 판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SNS 및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하나마켓'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부된 물품 중 일부를 선별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전달 할 예정이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가 본인의 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작성 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뜻 깊은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그룹사 모든 사옥에 기부함을 비치해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오티즘 레이스' 참여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 양성에 기여하는 '하나아트버스' 개최, '선블러 캠페인' 등 다양한 ESG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와 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