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책·격무부서서 성과 창출한 관리자 발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16일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6명(행정 13명·기술 13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대내·외적 소통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특히 행정직 승진 예정자 13명 중 6명이 여성으로, 능력 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향후에도 격무부서 등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 하겠다"고 덧붙였다.
4급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전보 인사는 7월 초 시행된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2023.06.16 kh99@newspim.com |
다음은 4급 과장급 승진예정자 명단이다.
<행정직> ▲홍보담당관 채명준 ▲자치경찰총괄과 정명이 ▲기획담당관 부혜경 ▲양성평등담당관 박희원 ▲민생사법경찰단 정문철 ▲경제정책과 나형선 ▲복지정책과 송수성 ▲기후환경정책과 이주영 ▲문화정책과 홍우석 ▲관광정책과 김가영 ▲공원여가정책과 손형권 ▲수변감성도시과 김세정 ▲도시기반시설본부 배희정
<기술직> ▲총무과 성호준 ▲도로시설과 이관호 ▲녹색에너지과 서한호 ▲공원여가정책과 허현수 ▲정신건강과 고재정 ▲주차계획과 이유국 ▲도로계획과 전기현 ▲공공주택과 윤병헌 ▲도심재창조과 이예림 ▲도시정비과 이기원 ▲공동주택지원과 김병철 ▲신속통합기획과 최재준 ▲성북구 조운기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