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과 한화시스템이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과 탐험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뜻을 모았다.
제주도교육청과 한화시스템은 15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주도교육청] 2023.06.15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교육청과 한화시스템은 15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도에 특화된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주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주 기술 분야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제고를 위한 관내 학교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상기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4월 16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 중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과학토크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을 성료했으며, 5월 15일 오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우주특강 '작은별 프로젝트: 찾아가는 우주'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초, 중, 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7월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우주 관련 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주 과학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이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주 분야에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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