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15일 오전 시의회 2층 홍보관 앞에서 초등학생 50여명과 함께 부산시의회 SNS 소통 캐릭터 '부름이' 조형물에 대한 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름이'는 부산의 '바다'를 형상화한 부산시의회 SNS 소통캐릭터로 제9대 시의회 개원을 맞이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제작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15일 오전 10시 의회 2층 홍보관앞에서 부산시의회 SNS 소통 캐릭터 '부름이' 조형물에 대한 제막행사에 참석한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3.06.15 |
캐릭터 이름 '부름이'는 부산의 '부', 올바름의 '름'을 따서 부산의 올바름을 의미함과 동시에 시민의 '부름'에 부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회로 현장 견학 온 양정초등학교 4학년(2개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 대표 4명을 뽑아 의장단과 함께 제막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벌여 견학 온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최근 발생한 통학로 교통사고와 관련해 비 오는 등하굣길 시야 확보와 어린이 위치 인식에 도움이 되는 안전 우산을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2개로 의회교실 프로그램과 학교 단체 견학을 통해 연간 30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의회 2층 홍보관 앞과 의회마당(도시철도 연결 지하통로) 입구에 각각 설치돼 의회를 방문하는 견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시의회는 부름이를 통해 부산시민에게 즐거움도 드리고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부름이가 펭수같은 전국적인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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