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용 마약 예방 홍보 영상 참여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2023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1년간 활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황민현의 이미지가 국민에게 '불법 마약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 전달에 적합해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황민현은 최근 주말드라마에서 선하면서도 강직한 역할로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사랑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 모델 선정으로 청소년의 관심을 촉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식약처와 황민현은 '나, 약하지 않아(We are strong!)'의 주제로 일반시민용과 청소년용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오는 26일 '제37회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공중파 TV와 식약처 공식 SNS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황민현은 "홍보영상 촬영을 하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다시 깨달았다"며 청소년들에게 "한번의 호기심은 미래의 꿈까지 위협할 수 있어 마약 앞에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과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마약예방 캠페인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2023.06.15 sdk199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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