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금지 캠페인도 전개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안전사고 사전 대비를 위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은 오는 9일까지 시 전 지역에서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목포시, 풍수해대비 선제적 안전점검 추진 [사진=목포시] 2023.06.08 ej7648@newspim.com |
점검 장소는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목포역, 평화광장 상가 등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과 국지성 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이다.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과 같은 고정광고물 과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과 같은 유동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 4명과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 회원 20여명은 평화광장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캠페인도 실시했다.
이기훈 건설과 광고물팀장은 "앞으로도 목포시민의 안전과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