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이아이메딕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IMAGING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IMAGING 2023'은 중재적 및 비간섭적 영상 기술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심혈관 질환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에이아이메딕은 해당 행사에 참여해 CT-FFR을 시뮬레이션하는 HeartMedi+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에이아이메딕은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On Site CT-FFR' 기술을 도입한 'AutoSeg'와 시연을 선보인 'HeartMedi+' 제품을 소개했다.
에이아이메딕 로고. [로고=에이아이메딕] |
'AutoSeg'는 심장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들의 진단을 보조하며 진단 난이도가 높은 관상동맥을 전문가의 개입없이 3차원 형상화 하는 의료기기이며, 'HeartMedi+'는 병원 내에서 심장CT 영상 이미지만으로도 의료진이 직접 FFR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CT-FFR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이다.
에이아이메딕은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자사 제품으로 3D 프린팅 된 심장 및 심혈관 모형을 선보임으로써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해당 행사는 매년 국내외의 수 많은 심혈관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국내 대형 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아이메딕은 이번 'K-IMAGING 2023' 외에도 경북 칠곡 경북대학병원에서 개최되는 순환기의공학회에 참가하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에이아이메딕 심은보 대표는 "향후 HeartMedi+에 대한 식약처 허가임상의 성공과 K-Imaging 2023과 2023 순환기의공학회 학술대회의 참가를 통해 국내외 심혈관 질환 전문가들에게 보다 발전된 혁신적인 제품과 회사의 잠재력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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