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전원에 인턴십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사업과 연계한 공공사업의 하나다.
지원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선발 과정을 거친 후 7월 중순에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금융 IT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획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을 전부 수료한 교육생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인턴십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 추후 공개채용(공채) 지원 시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공고의 구체적 내용은 청년 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