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동행복권, 2023 매일매일 챌린지 시행…11월까지 5회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6월07일 09:49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09:49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참여자 모집
총10개 챌린지 중 한개 선택해 미션 수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복권 및 도박 과몰입 치유를 위한 미션 성공 프로젝트 '2023 매일매일'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매일매일은 건강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를 통해 복권 및 도박 과몰입자들이 치유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 성공 시 성취감을 얻고 과몰입 완화와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각 지역센터에서 만 19세 이상 단도박(도박을 끊는 일)을 원하는 참여자를 모집했다. 1차 챌린지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후 오는 11월까지 총 5회 챌린지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도박 과몰입 완화 및 단도박 치유를 위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제시된 총 10개 챌린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미션을 수행한다. 선택한 미션을 100% 성공하면, 단계별 난이도에 맞게 선물(CJ기프트카드)이 제공된다. 챌린지에 앞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는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챌린지는 단계별로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단도박 도서 읽기, 센터 개인 상담 2회 참여하기 등의 미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4주간 이행하고, 이를 챌린저스 앱 내에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권을 도박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복권에 과몰입해 구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복권뿐만 아니라 도박에 과몰입되었다고 의심되는 참여자들이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과몰입에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 매일매일' 챌린지 앱 화면 [출처=동행복권] 2023.06.07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