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39분쯤 강원 양양군 동호해변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표류자 3명과 튜브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
속초해양경찰서 낙산파출소 경찰관이 튜브 표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3.06.05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수상오토바이(승선원 3명)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양경찰 구조대,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표류된 수상오토바이 승선원 3명과 수상오토바이에 줄을 이어 함께 활동 중이었던 튜브 표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수상오토바이를 수산항까지 예인조치 했다.
구조자 5명은 건강에 문제가 없어 귀가 조치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레저 활동 중 해상 부유물 등 장애물에 대한 견시를 철저히 하고 출항 전 각종 장비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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