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씨티은행 본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Harmony Concert with Citi)'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첫 활동으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을 준비했다.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탁월한 예술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
이날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과 사회복지법인 선덕원 어린이들, 주요 고객사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한빛예술단의 연주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고객은 "오늘 한빛예술단의 연주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며 "한국씨티은행의 뜻 깊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우리 회사도 함께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2023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을 한빛예술단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성을 인정하며 포용성을 중시하는 씨티은행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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