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샛 추가 위성 1기 오후 신호 수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의 위성인 도요샛 큐브위성이 추가로 신호를 보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도요샛 4호기(라온) 위성 신호 수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이날 오후 6시 24~31분께 대전 천문연 지상국을 통해 비콘 신호를 이 위성의 비콘 신호를 수신했다.
누리호 3차 발사 이후 편대 비행에 나설 도요샛의 가상 모습 [자료=한국천문연구원] 2023.02.2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에 따라 도요샛의 경우, 나머지 1기 위성의 신호만 수신하면 된다.
앞서 지난 25일 도요샛 큐브위성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된 후 지구 목표 궤도에 차례로 사출됐다. 당시 도요샛 위성 4기 중 2기만 이날 오전까지 신호를 확인한 상태였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나머지 큐브위성에 대한 신호 및 사출 여부 등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며 "추가 확인 사항은 27일 오전에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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