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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변호사 3만명 시대, 실종된 법조인 윤리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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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또 변호사야?"

최근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현직 변호사들의 교통사고 뉴스가 연달아 나왔다.

이성화 사회부 기자

A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부딪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또 B 변호사는 강남구 대로에서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는데 차량을 그대로 두고 가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B 변호사는 음주운전 의혹도 받았으나 "사고 사실을 인지한 직후 정차해 상대방 피해를 확인했고 경찰 출동을 기다리다 생방송 출연을 위해 부득이 현장을 떠난 것"이라며 "술을 마신 바도 없다"는 입장을 냈다.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인 만큼 이들의 유무죄를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되지만 고도의 준법의식이 요구되는 변호사라는 점에서 실망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국내에 등록된 변호사 수는 2006년 5월 1만명을 돌파해 8년 만인 2014년 9월 2만명을 넘어섰고 현재 3만명 시대다.

법무부가 매달 발표하는 변호사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변호사 수는 총 3만3404명으로 변호사시험 합격자와 공직퇴임변호사 등을 포함하면 매년 1800명 이상이 새로 변호사 등록을 하고 있다.

늘어나는 변호사 수만큼 법조인이 지켜야 할 의무를 위반한 변호사 사례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대리하면서 재판에 무단으로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또 병역 브로커를 통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는 방법으로 아들의 병역 회피를 도운 대형로펌 소속 부장판사 출신 유모 변호사는 아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최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횡령과 배임, 사기 등 수차례 비위를 저질러 2018년 변협에서 첫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 출신 전직 변호사 한모 씨는 잔고증명 수수료 명목으로 5억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변협의 변호사징계위원회 징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478건의 징계 결정 중 대부분인 411건이 과태료나 견책에 그쳤고 정직은 62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징계에 해당하는 5년간 제명은 4건, 영구제명은 한 건에 불과했다.

직업윤리는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현재 유일한 법조인 배출 통로인 법학전문대학원에서의 법조윤리 교육 강화와 더불어 변협에서도 엄격한 변호사 징계를 통해 제식구 감싸기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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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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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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