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27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존 206개소를 포함해 모두 233개소를 취약지역으로 중점 관리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진안군이 산사태 위험지역 27개소를 추가지정, 재해 중점관리키로 했다[사진=진안군] 2023.05.25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필 부군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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