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의사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게이트' 운영 업체 ㈜메디씨앤씨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게이트는 약 12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 취업·개원 정보, 학술세미나, 커뮤니티 운영 등 회원들의 의료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메디씨앤씨-신한은행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용기 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메디씨앤씨 심재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고객 전용 대출 상품 제공 ▲메디게이트 회원 전담 상담인력 배치 ▲전문가를 통한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정보제공 ▲비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전반에 걸친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메디씨앤씨와의 협업으로 대출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법률, 부동산 등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플랫폼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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