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음 소희' 26일 단체 관람...인권침해 관련 토론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여성위원회가 콜센터 노동자 현실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를 26일 단체 관람한다.
중구 독립영화전용관인 씨네인디U에서 26일 '다음소희'를 관람하고 김관욱 덕성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인권침해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주제 강연과 토론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여성위원회가 콜센터 노동자 현실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를 26일 단체 관람한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3.05.24 nn0416@newspim.com |
여성위원회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 소희가 겪은 폭언과 부당한 대우 등을 다룬 실화 기반 영화 '다음소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민숙 여성위원장은 "현장실습이라는 제도로 위험한 환경에 내던져진 청소년을 외면한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을 돌아보기 위해 단체관람을 진행하게 됐다"며 "영화를 통해 우리사회 수많은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당원과 시민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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