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정원도시 기반이 되는 개인정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일홍단지.[사진=뉴스핌DB]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집에 있는 빈 화분을 들고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이 조성되는 영월저류지 1구간을 방문하면 준비된 정원식, 사계국화, 로벨리아, 배고디아, 천일홍, 미니백일홍, 잉글리쉬 라벤더 등 4종을 선택해 화분에 심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화분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도 선착순으로 식물 4종을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원식물 지원 대상은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영월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행사 당일 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빈화분과, 장갑을 준비해 행사장이 위치한 신아아파트 앞 영월저류지 1구간을 방문하면 된다.
영월군은 지난 2018년부터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많은 군민이 정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정원식물 나눔 행사에 참여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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