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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브랜드도 줍줍 선방...운정 디에트르센트럴, 분양가 경쟁력으로 완판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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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트르 센트럴, GTX-A 개통 예정·저렴한 분양가 힘입어 선방
앞서 과천 정보지식타운 무순위 청약, 당해 거주자만 1만4000여명 몰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 대세하락에 따라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견건설사가 '핫플레이스'가 아닌 곳에 분양한 단지가 청약 성공을 거두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던 파주 운정 '디에트르 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과천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비하면 경쟁률은 떨어지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데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가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중견건설사 대방건설이 공급한 아파트 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모두 청약을 마치며 '완판' 대열에 합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당초 핫플레이스라고 보기 어려운 파주 운정신도시에 중견브랜드 공급물량이란 점에서 미분양 장기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성공하며 시장의 예상을 뒤엎게 됐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교통 인프라와 저렴한 분양가의 영향으로 당초 약점으로 치부됐던 낮은 인지도와 입지적 약점 문제를 상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 저렴한 분양가·GTX-A 개통 등 호재가 약점 상쇄

지난 22~23일 진행된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79가구에는 229명이 지원하며 2.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 23가구 ▲84㎡B 14가구 ▲84㎡C 24가구 ▲110㎡B 9가구 ▲110㎡C 4가구 ▲110㎡D 5가구 등이 진행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110㎡C로 4가구 모집에 20명이 몰려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10㎡B(8가구)에는 14명만 몰려 가장 낮은 1.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파주주 목동동 916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6개 동, 총 292가구, 전용면적 84㎡, 110㎡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 231가구 모집에 1·2순위 474명이 신청해 2.05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42가구 모집에 128명(해당지역·기타지역)이 접수하며 3.05대1을 기록했다.

이같은 디에트르 센트럴의 청약 성공 배경은 교통 호재와 함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꼽힌다. 내년 6월 개통이 예정된 GTX-A 노선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이 수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디에트르 센트럴의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5억1000만원대다. 이는 최근 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신규 단지의 동일 타입 평균 분양가 대비 1800만원 가량 낮은 분양가다.

또한 인근 입주 단지의 동일 타입이 올해 4월 평균 6억9700만원에 6건이 거래되면서, 6억 후반대에 시세가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약 1억8000만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더욱이 입주가 2025년 8월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은 더 커질 것도 기대된다.

인근 단지로는 운정화성파크드림시그니처, 힐스테이트운정 등이 있다. 파주시 목동동 '운정화성파크드림시그니처' 전용 84㎡ 타입은 이달 8일 4억97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2일 5억21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소폭 떨어졌다. '힐스테이트운정' 전용 84㎡ 타입은 이달 16일 5억99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5억원에 거래된 이후 9900만원 올랐다.

최근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과천과 비교하면 성적은 저조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랑레브데시앙'을 비롯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에 대한 무순위 청약 6가구에는 1만4175명이 지원하며 2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정 청약 등에 따른 계약 취소 주택 물량으로 공급물량 자체가 적었지만 청약 대상자가 전국이 아닌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제한됐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디에트르 센트럴은 과천보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파주운정신도시 공급물량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게 시장에서의 평가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디에트르 센트럴은 입지여건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몇몇 약점이 있어 흥행 성공을 장담하긴 어려웠다"며 "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단지의 약점을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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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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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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