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3일 충무체육관에서 '제15회 대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일선 미용인들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제15회 대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 2023.05.23 gyun507@newspim.com |
이날 오전 열린 경연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3개 부로 나누어 진행돼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73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60명에게는 대상인 대전시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인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전시 5개구 지회장들의 뷰티 헤어쇼가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미용예술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미용인들이 새로운 흐름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기술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을 뷰티산업 중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