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G7 대만 성명에 일본대사 초치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07:49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07: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대해 중국측이 주중국 일본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쑨웨이둥(孫衛東) 외교부 부부장이 21일 다루미 히데오 일본대사를 초치해 '엄정한 교섭'(외교채널을 통한 강한 항의)을 제기했다고 중국신문사가 22일 전했다.

쑨 부부장은 "일본이 G7 순회 의장국으로서 관련 국가와 결탁해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다"면서 "G7은 진영대결과 냉전적 사고를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G7 성명은 국제법의 기본 원칙과 중일 4개 정치문건의 정신을 위배했다"며 "중국은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이익이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이며,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며 "그 누구도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결심, 의지,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콩, 신장자치구, 티베트자치구에 대해서도 "이 문제들 역시 중국의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쑨 부부장은 "일본은 중국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건설적인 자세로 양국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