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0시 10분 양양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시·군공무원 축구대회 경기 중에 발생한 심정지환자를 119구급대가 3분만에 도착해 구했다.
강원도 시·군공무원 축구대회 사고 현장.[사진=강원도소방본부] 2023.05.19 oneyahwa@newspim.com |
영동지역 A군청 소속의 57세 E 선수가 축구경기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현장에 대기 중이던 대회 관계자에 의해 신속한 가슴압박이 이뤄졌고 이어 신속히 도착한 권은정 소방장, 권혁진 소방교, 신일우 소방사 119구급대원이 재세동기 사용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하게 됐다.
또한 119구급대가 현장 인근에서 소방활동 중 신고 접수 후 3분 만에 도착을 할 수 있었으며 사고자는 인근병원에 후송되어 추가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양양군에서 강원도 시․군공무원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날 사고는 첫 경기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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