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세실업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베트남 '책의 날'을 맞아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베트남 지역 사회 100개 초등학교에 각 100권씩 총 1만권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 베트남법인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기증식 [사진=한세실업] |
현재까지 총 600여개 학교에 6만권 이상의 책을 전달했다.
신수철 한세실업 베트남법인 총괄이사는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도서 기증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달 한세실업 과테말라법인은 지역 내 고용 창출을 위한 봉제 아카데미 2기를 개강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2월과 4월 3차례에 걸쳐 지역사회단체와 학교에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하며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해외 진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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