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주제 토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는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 국제정세 흐름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열렸다.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평화통일 포럼 모습.[사진=민주평통] 2023.05.17 goongeen@newspim.com |
이날 포럼은 기조강연과 '통일준비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설명 및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2만여 민주평통자문위원이 중심에 서서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국민단합을 위해 앞장서자"고 요청했고 이어 윤상욱 외교전략기획관실 심의관은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지역의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이 지정 토론을 벌이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여한 김연오 지회장은 토론에서 "정부의 평화와 통일정책은 일관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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