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586가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GS건설,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 '인덕원 퍼스비엘'을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2180가구 규모다.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49㎡A 215가구 ▲49㎡B 99가구 ▲59㎡A 90가구 ▲59㎡B 144가구 ▲74㎡ 12가구 ▲84㎡ 26가구다.
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단지는 대부분 3~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886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1.5대 1의 주차대수를 확보하고 전기차 관련 충전설비가 배치된다.
단지에는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고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LED 디밍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이 도입된다.
입주 날 끼니를 챙기기 힘든 입주민을 위한 웰컴밀(도시락)이 제공되며 입주청소에 필요한 청소 용품이나 인테리어에 필요한 공구 용품 등을 대여해 주는 홈키트 렌털 서비스가 진행된다. 향후 입주민이 아파트 가드닝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맘 클래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