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원의 2023년 어르신 문화생활, 노년 활동 지원사업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가 선정됐다.
17일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강원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노년 활동 지원사업이다.
동해문화원 일출요가.[사진=동해문화원] 2023.05.17 onemoregive@newspim.com |
일출요가 교육클래스, 야외출사, 페스티벌 참여 등 3단계로 추진하는 일출요가는 동해안 자연 자원과 문화의 조화를 통한 사회적 시너지와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일출요가'는 이미 전문가들에 의해 "동해를 상징하는 문화컨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는 진단과 "몰디브 못지 않은 동해시 일출요가"로 평가받고 있는 컨텐츠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애국가 첫 소절 배경지인 동해 추암의 아름다운 비경과 일출은 동해의 상징"이라며, "이 자연을 배경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동해의 정신과 함께 성장하는 일출요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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